선교소식


부룬디부룬디 8-11월 소식입니다.

2025-12-10
조회수 219


아마호로! 안녕하세요?
여러분 그동안 평안하셨지요?
한국은 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을 텐데요...
부룬디는 남반구에 있어서 여전히 여름이라, 좀 덥습니다. ㅠ.ㅠ

여러분들의 기도 덕분에 8월 18일부터 11월 13일까지 한국 방문을 잘 마쳤습니다.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날씨가 엄청 더워서 고생을 좀 했지만,
항암치료(방사성 요오드치료)를 준비하기 위해 식사를 제한해야 해서 외식도 못하고 하루 세끼를 숙소에서 만들어 먹느라 정신이 없었네요. ^^;
방사선이 나오는 요오드 성분 약을 먹어서 몸에 있는 갑상선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라고 합니다.
그래서 2주간 요요드가 들어간 음식을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요오드가 다량 함유된 음식은 주로 바다에서 나오는 것들입니다.
다들 김이나 파래, 해산물 정도라고 생각하실 텐데요, 소금도 바다에서 나지요.
그래서 외식은 꿈도 꾸지 못했답니다. 모든 식당이 바다 소금으로 간을 하니까요. ㅠ.ㅠ


80572b75c3908.png핵의학과 검사실로 가는 무서운 길



암튼 이렇게 저렇게 식사 제한을 잘해서, 항암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수술이 아니고 항암치료를 받는 거라 '핵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9월 3일과 4일에 신촌 세브란스 암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입원한 당일에 방사성 요오드 알약을 먹었습니다.
그 알약을 먹으면 몸에서 방사능에 나와서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다 하여,
일정 기간 동안 병실에 갇혀? 있었습니다. ^^;;


0893e5304cc4f.png조그만 알약 하나가 엄청 큰 상자에 담겨 있는데, 이 약 먹으면 금새 아플 것 같은 생각이 듬.


5df80c321cdc8.png방사능 차폐막 있는 병실


44bff97a26799.png여기서 홀로 24시간을 지냈어요. ㅠ.ㅠ



독방이라 조용하긴 했지만, 간호사 선생님들도 병실에 출입을 못하고,
CCTV로 제가 죽었나? 안 죽었나? 확인만 하시더라고요.
식사도 일회용기에 담아서 가져다주시고, 다 먹으면 제가 직접 음식물 쓰레기를 분쇄하고 그릇을 버렸습니다.
다행히 입원 다음 날에 방사능 수치가 잘 떨어져서 병원에서 무사히 풀려? 날 수 있었습니다. ^^

여러분들이 기도해 주신 덕분에 별다른 거부 반응과 후유증 없이 항암치료를 잘 마쳤습니다. ^^
저는 구토도 안 했고, 식사도 잘 먹었고, 얼굴이 퉁퉁 붓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방사능이 소량이지만 계속 나와서 가족들하고는 일주일을 더 따로 지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루씨와 저는 낮에 밖에서 만나서 시간을 보내다가, 각자 자기 숙소(저는 한영교회 선교관, 루씨는 장모님 집)로 헤어지기를 여러 날 했답니다. ^^
처녀 총각 시절에 데이트하던 기분을 모처럼 내 보았지요. ^^


a3cd302298e49.png혹시 암 세포 전이가 있을까 걱정이 많이 되었어요 ㅠ.ㅠ


ff62104664893.png의사 선생님 만나는 시간 딱 2분... ㅠ.ㅠ



퇴원하는 날과 퇴원하고 일주일이 지난날에 병원에 가서 전신스캔(SPECT-CT 촬영)을 하였습니다.
CT 같은 기계에 들어가서 30분 정도 촬영을 했던 것 같습니다.
꼼짝 못 한 상태로 오랫동안 누워있다 보니 잠이 들어 코를 고는 불상사? 가 발생하기도 했지요. ^^;;

이렇게 검사를 잘 마치고, 거의 두 달 뒤인 11월 5일에 병원에 가서 결과를 들었습니다.
의사 선생님 왈,
"전신촬영한 결과를 통해 암세포가 얼마나 몸에 퍼져있는지 알 수 있는데요,
환자분의 경우 특별히 다른 조직으로 전이가 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이제 치료는 종료되었습니다."

이 말을 들을 때, 올해 1월에 암 발견한 것부터 지금까지 숨 가쁘게 해 온 치료 과정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더라고요.
여러분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기도로 함께 해주셔서, 그리고 재정적인 후원도 해주셔서 잘 버틸 수 있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진심을 담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

이번 한국 방문의 기간이 거의 세 달이 되다 보니,
항암 치료 후 외래 진료까지 시간적 여유가 많아 편하게 잘 쉴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할 수 있었네요.
교회, 대학교, 학회, 여러 행사 등에 참석하여 부룬디에 대해 알릴 수 있었습니다. ^^


816973d32f79e.png모든 사람이 앞을 볼 때 나만 뒤를 보고 있음. ㅋㅋ


e154c6300f970.png이재명 대통령이 행사장에 오셨네요~



부룬디 한인회장이 되고 처음으로 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해서,
여러 나라 한인회장님들, 특히 아프리카 지역 한인회장 분들과 교제를 나눴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VIP가 참석해 주셨네요.

대구, 포항, 대전, 홍성, 광주 등을 다니느라 KTX를 실컷 타봤습니다. ^^
각 지역에서 환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85b734c05c3eb.png루씨와 함께 대구 출장 가는 날


17ab41852fcd2.png서울기독대학교에 특강 하러 왔어요







df8056d0a3dc1.png장로회신학대학교 학부 1학년 학생들에게 진로코칭 하러 왔어요~


5665327e990ea.png여기는 부천 참된교회 어와나 예배에요.


c62a4b72fc20e.png대구동신교회 2023년 부룬디 선교팀과 술 한잔.. 아니 아침 식사 후


d961e4d7ea850.png소망교회 아동팀에게 선교 특강 중


0e53d4357d6d0.png경동제일교회 소년부 어린이들과


4f7979d8b724a.png호남신학대학교 채플에서


5fc10441220c6.png광천감리교회에서 선교 소식 전하는 중


b5467fa5f4e86.png아시아종교평화학회 월례모임에서 부룬디 사례 발표 중



이렇게 전국을 다니다 보니, 한 가지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 적성에는 배우고 가르치는 게 딱 인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선교학과 국제개발학을 가르치고 싶다는 작은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3개월 간 한국 방문 일정을 잘 마치고,
11월 14일에 부룬디에 잘 돌아왔습니다.
부룬디에 돌아오니, 쥐 2마리가 저희 집 안에서 반갑게 맞아주더라고요. ^^;;;;
그래서 며칠간은 쥐 잡느라 온 집안을 샅샅이 뒤지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그전에 8월부터 11월까지 어떤 사역들이 있었는지 간략히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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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부룬디에 없는 동안에도 부룬디 사역은 계획한 대로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우리 부룬디 지부 동역자 분들이 각자 맡은 일들을 잘 감당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
저와 루씨의 빈자리를 잘 채워준 부룬디 동역자 분들께 감사를 전합니다.


fb8c0c16bc01f.png텐포원 부룬디 지부 월례 모임 중



자~ 이제 본격적으로 부룬디 소식을 살펴볼까요?
준비되셨지요? ^^
길다고 포기하시면 안 됩니다~ 끝까지 읽고 기도 부탁드립니다~
시간이 없으시면 사진 만이라도 봐주세요~ ^^


1. 부룬디의 일상으로 복귀하다.

부룬디는 시간이 멈춘 나라 같습니다.
특별히 제가 살고 있는 가툼바 마을은 더 그런 것 같습니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게 없네요.
해 뜨는 모습, 집 앞에 있는 가게들, 풀 먹으러 가는 소 떼들 등등


c2e1e8898a689.png해 질 녘 탕가니카 호수


8ab8d76d3482e.png우리 집 앞에 있는 숯 파는 가게


73e42f75140bf.png아침에 소 풀 먹이러 가는 중: 소 풀 뜯어 먹는 소리를 들어 보셨나요?


bf3b651009b7a.png아침 일찍부터 물 뜨러 온 어린이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부룬디의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했습니다.
며칠간 시차 적응이 잘 안 되긴 했지만,
오랜 기간 쌓인 내공으로 쉽게 극복했습니다.

저희 집에 쥐 두 마리와 참새 두 마리가 무단 취식을 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결국 네 마리 모두 잘 쫓아내었습니다. ^^;


7055418684699.png새들의 침입을 막아라! 방충망 설치 중



부룬디에 돌아오고 다음 날,
조스핀 학생이 자신이 손수 그린 그림을 가지고 저희 센터로 찾아왔습니다.
저희는 조스핀 학생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텐포원 사역에 감동을 받아서 저와 루씨 얼굴을 그려주고 싶었다고 하네요. ^^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아서 감사했습니다~ (제 페북에 올린 사진을 보고 그린 것 같아요)
그런데 저희랑 좀 닮았나요? ^^;


8a6193aa9fd07.png루씨와 산적 ㅋㅋ



지난 8월에는 우리 우무초 합창단 단원 중 '중가 주니어' 학생이 저희 부부 초상화를 그려다 주었습니다. ^^
올해는 저희 얼굴을 그려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ㅋㅋ


0d99c6ec2edb3.png루씨와 한상훈?



이래저래 감사한 일들이 많습니다. ^^
부룬디에서 생활하는 게 쉽지 않은데... 이렇게 저희를 생각해 주는 사람들이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



2. 우무초 합창단 제6회 정기 연주회

우무초 청소년 합창단은 2020년 8월에 창단하였습니다.
텐포원의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가툼바 마을의 청소년들을 지역 사회의 지도자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시작이 되었지요.
단순히 노래만 잘하는 합창단이 아니라,
지혜, 선한 마음, 강한 체력, 자기 관리 능력, 신앙심,
이렇게 다섯 가지 영역에서 전인격적인 성장을 할 수 있게 돕는 프로젝트입니다.

매년 여름마다 한국에서 지휘자와 반주자가 오셔서 합창단을 집중 지도하고,
8월 첫 주 토요일과 주일에 연주회를 열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지휘자 이문기 선생님,
반주자 조하은 선생님,
소프라노 임지은 선생님,
트럼펫 최예진 선생님이 부룬디에 오셨습니다.
그리고 영상 감독으로 제 오랜 벗인 이경일 (일명 경일이) 선생님도 오셨지요~ ^^


ddca6992c8e68.png이문기 선생님 말만 잘 듣는 사춘기 우무초 합창단



지난 5년 간 수 차례 연주회를 갖다 보니,
우리 우무초 합창단도 실력이 많이 늘었습니다.
지휘자 선생님이 열심히 해주신 덕분입니다. ^^

그래서 노래 연습도 착착 되고, 연주회 때 사용할 악기와 물품 준비도 착착... 되면 좋았겠지만,
말은 엄청 안 듣고, 결석도 자주 하고, 멜로디도 건성건성 외우고...
처음에는 초등학생이 대부분이었는데요,
지금은 거의 다 고등학생이고, 일부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춘기가 온 것 같기도 하고, 머리도 커져서 반항? 도 좀 하고...
연애하다 헤어지기도 하고...

암튼 부모님들 얘기를 들어보니, 그래도 우리 애들이 나름 의젓해지고 바르게 자라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돼지 한 마리를 잡았더랬습니다. ^^
합창단 아이들과 한국에서 온 손님들, 그리고 우리 부룬디 지부 식구들 모두 며칠간 돼지고기를 실컷 먹었습니다. ^^
(돼지고기 비용을 후원해 주신 풀향기교회에 감사드립니다.^^)


ecf559438110e.png돼지 잡아 피 빼는 중


6d48352c96b69.png돼지고기 가지고 데칼코마니... 아니 뼈를 바르는 중


6cd0bbe4e3c2c.png이문기 선생님이 요리하는 불고기~!!


66d27de95cbdf.png우무초합창단의 점심 시간~



이문기 선생님이 아이들 입맛에 맞게 맛있게 요리를 해주셨습니다. ^^

연습 후 시간이 남을 때에는 저희 집 앞에서 간단히 티 타임? (아니 대화 없이 핸드폰 보기)도 가졌고요.
집이 많이 좁아서 손님들이 몽땅 들어가기가 쉽지가 않네요.

8월 2일(토)에는 제가 강사로 섬기고 있는 International Leadership University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부룬디 외교부에서 의전 차량을 보내주셔서, 편하게 시내에 있는 ILU 대학교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부룬디의 유명한 사립 대학인 Hope University에서 부총장이,
미국 대사관의 정치 경제 분야 책임자인 Daniel Comb 영사가 연주회에 참석했습니다.


31ab39c0ec946.png부룬디 외교부에서 보내준 의전 차량에 탑승 중


6a8aeb4509bfd.png첫째 날 공연을 하러 고고씽~


c65ee0baac8e9.png여기는 ILU 대학교


9bd28b863db93.png애들아~ 자기 짐 잘 챙겨라~~


38566809cb76a.png왼쪽부터 호프 대학교 부총장님, ILU 대학교 부총장님, 미국 대사관 영사님



그리고 한인 분들도 많이 참석해 주셨고,
특별히 한동대학교 부룬디 현지 조사팀 12명이 콘서트에 오셔서 축하를 해주셨습니다. ^^
8월에 MOU를 양 기관이 체결하였는데요, 앞으로 우리 텐포원과 한동대가 좋은 협력 관계가 되면 좋겠습니다.



올해 연주회 프로그램에도 나름 클래식한 노래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멘델스존의 Laudate Pueri,
모차르트의 Laudate Dominum,
한국의 유명 작곡가인 윤학준 선생님의 '나 하나 꽃 피어' 등.


14bbd3070765d.png제6회 우무초 합창단 연주회 프로그램



공연 전에 다 함께 모여 기도를 하였습니다.
우리 우무초 합창단은 이 공연을 '사역'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이 사역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길 원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기쁨과 평안을 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도를 했습니다.

정확히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150명이 넘는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 같았습니다.
시내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작년에 이어 두 번 째인데요,
매년 참석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참 감사하네요. ^^


8ca7d416bb737.png연주회 시작 전에 기도하려 모였어요


52181b3e01254.png연주회를 이제 시작합니다. 개봉박두~~


6659a20e59896.png기악 연주를 하는 중



8월 3일(주일)에는 가툼바 마을의 EEAC 교회에서 연주회를 했습니다.
우리 합창단원이 사는 마을에서 하는 공연이라 다들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350명이 넘는 인원이 객석을 가득 메웠고, 특별히 우무초 합창단의 부모님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자리가 없어서 뒤에서 서서 노래를 감상하는 분들도 꽤 있었습니다.


becd6bc9551f5.png두 번 째 공연을 위해 옷 갈아 입는 까불이들


1c3720ddf3b44.pngEEAC 교회에서 공연 전에 기도를 하고 있어요.


d0342c9ee9f80.png엄청 많이 오셨네요~


c5d563634bb4c.png인기 많은 우무초 합창단~


a9315feb43512.png연주회를 잘 마치고 단체 사진 한 컷



이렇게 8월 2일과 3일에 불렀던 노래들을 모아, 자막을 넣어서, 유튜브에 공개를 했습니다.
8월 31일에 온라인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거의 100명 가까이 동시접속해 주셨고요, 현재까지 1900여 명이 시청을 해주셨네요. 


f7affa976d8ba.png지금은 온라인 연주회 송출 중


7ef0a44621ba7.png동시 접속자 95명 ^^



이쯤 되면 올해 연주회 노래를 듣고 싶어 지실 텐데요...
그럴 줄 알고, 제가 유튜브 링크를 아래에 걸어두었습니다. ^^
화장실에서 볼일 보실 때, 지하철 타실 때, 밤에 잠이 안 오실 때 등등
한가하실 때 종종 시청해 주세요~~

그리고 조만간 한 곡 씩 따로따로 유튜브에 올리려고 합니다.
주변 분들에게도 소개 많이 해주시고, 틈 날 때마다 자주 들어주실 거죠? ^^



https://youtu.be/bZXcJT3-LmM



우무초 합창단은 내년 2026년 8월 말에 한국에 가려고 준비 중입니다.
한국에 가서 총 6번의 공연을 할 예정이고요,
대구에서 2회, 서울에서 2회 공연은 일정이 어느 정도 확정된 상황입니다.
아직 2회 공연 일정이 확정이 안 되었는데요,
혹시 우무초 합창단의 공연을 원하시는 곳이 있다면 연락 바랍니다.
(공연비 대신 합창단원 몇 명의 한국행 항공권 비용만 지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


5f508b562f5dc.png열심히 한국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08d9cc41c4f16.png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전혜원 선생님


44e8720ca18e5.png즐거운 한국어 공부 시간



그래서 요즘 우무초 합창단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전혜원 선생님께서 매주 토요일마다 온라인으로 1년 넘게 교육을 진행해 주고 계십니다. ^^

그리고 한국 문화와 예절 등도 배우면서, 한국 방문이 더욱 의미가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권 만들려고 서류 준비 중인데요,
예산 모금, 항공권 구입, 한국 비자 발급 등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장학생 선발 및 지원 (2025-26년도)

2024-25년도 장학생 지원 사역을 잘 마쳤습니다.
8월 8일에 전체 장학생 중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수련회를 끝으로 일 년 간 진행되었던 장학사역을 종료하였습니다.
100명 정도 장학생들이 참석하였는데요,
김회창/전성수 전도사님 부부가 특강과 공동체 훈련을 잘 담당해 주었습니다.
그밖에 장애인 학생들의 드라마 공연,
졸업생 올리비에 청년의 간증 및 특강,
파스칼 목사님의 설교 등 다양한 순서를 가졌습니다.


20a66d04480ae.png장학생 수련회를 시작합니다~


948c9a5128f44.png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


edd1de91db4d2.png학생들이 엄청 좋아하네요~~


16ea21d546a0d.png장학생들에게 '공부 열심히 해라'하고 얘기하는 중


6721f85c1882a.png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드라마를 준비했어요


33dbe27c24035.png수련회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었어요



이렇게 작년도 장학사역을 잘 마무리하고,
2025-26년도 새 학년 장학사역을 시작하였습니다.
올해도 약 300여 명의 학생들을 직접 만나 학용품과 학비를 전달했습니다.
비올렛 선생님이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하도록 격려하는 내용의 훈화를 짧고 굵게 하였고,
나머지 동역자들이 학용품을 준비하고, 한국에서 가져온 옷과 가방 등을 장학생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51a642eb343d7.png학용품을 나눠 주기 위해 준비하고 있어요


65b99612cef3b.png치비토케 지역의 가세니 교회의 목사님은 포커페이스.


1a111bd32cd7f.png올해에는 학용품 외에 한국에서 보내주신 새 옷과 책가방까지 나눠줬어요


7ce2e9b98ba32.png가툼바 마을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전달 했어요


28b0a89be943c.png파스칼 목사님이 더 신이 났네요. ㅎㅎ


a669e1c0f5225.png공부 열심히 하렴~


dae5e3eab792b.png튼튼한 가방을 보내 주신 (주)이랜드 아시안미션에 감사드려요~


0b2abcb636310.png저 멀리 마람비야 지역에도 찾아갔어요~


8795570282162.png꼭 진급해서 내년에도 보자~


e28d39311f4e1.png탑 키즈 소속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주고 단체 사진 찍었어요


83dd8800696e4.png오늘은 장학생들이 많이 올 것 같네요.


baae950a60b70.png몸이 불편해도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ed4d70dda8e97.png우리 교육 사업 담당자인 비올렛 선생님과 장학생


9e1027a853a14.png애들아~ 화이팅~


bb3af0d2f2de7.png루씨와 장학생


367d3345c7b51.png쎄쎄쎄 출신 장학생들이 모였어요.


be25d386272d2.png이제 자기 이름도 적을 줄 알아요~


8b5eb6d310344.png저 멀리 치비토케 지역에 장학생들을 만나러 왔어요.


52eca8947be06.png시내 EEAC 교단 사무실에서


7e275ac225e62.png쎄쎄쎄 출신 초등학생: 여전히 유치원생 같네요 ^^;


7c5c6b51b2949.png한국에서 가져온 옷들도 나눠주었답니다.


0d7e46457f49b.png옷+가방 선물을 받고 집에 돌아가는 학생들



학용품과 학비를 받고 돌아가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올해에도 열심히 공부해서 낙제하지 않고 꼭 다음 학년으로 진급할 수 있길 빌었습니다.

90점 이상 성적을 받으라고 기도하는 것은 좀 사치스러운 것 같고요,
그냥 무사히 진급만이라도 하면 좋겠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각 가정에 책상이 있는 것도 아니고,
전기가 계속 들어오는 것도 아니니,
아이들이 마음껏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니까요.
경제수도 부줌부라 지역에 있는 학생들은 평균이 70-80점이 된다고 하던데...
우리 학생들은 그냥 50점만이라도 받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상황이 이러니, 개천에서 용 나는 게 쉽지가 않은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공부를 포기하면 그런 시도조차도 할 수가 없기에,
아이들이 그저 고등학교까지 쭉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면 좋겠다 싶습니다.

마람비야 지역의 장학사업을 저희와 함께 하고 있는
'탑 키즈 Top Kids'의 사역자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예쁜 열쇠 걸이를 손수 만들어서 선물로 저희에게 주었습니다. ^^
그래서 저희 집 문에 걸어두었는데요, 어떤가요? 예쁘지요?


8820ea7051207.png교회 모양 열쇠 걸이, 예쁘죠?



그리고 한국의 경동제일교회 소년부 어린이들이 자기가 모은 달란트의 일부를 텐포원에 기부해 주었습니다.
귀한 후원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어린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보냅니다. ^^



388c7133c0daa.png경동제일교회 소년부에서 달란트를 부룬디에 후원해 준 어린이들



저희가 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학용품과 학비만 전달하고 끝나는 게 아닙니다.
매달 정기모임을 가지면서 학생들이 학업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게 동기부여를 합니다.
그래서 매월 첫 주에 지역 담당 선생님들과 미팅을 가지면서 학생들의 상황을 전달받고,
월 정기 모임 때 진행할 프로그램 자료도 선생님들께 공유해 드리고 있습니다.


78c450c4998ac.png매월 장학생 교사 모임을 이렇게 한답니다.


60d08fca26a1c.png우리 센터에서도 다른 선생님들과 모임을 가져요


33c8e657bc31e.png이 날은 선생님들이 많이 오셨네요~ ^^



가툼바 마을에 있는 장학생들은 텐포원 부룬디 지부 교육사업 담당자인 비올렛 선생님이 매월 만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정기적으로 관계를 이어가면서, 학생들에게 꾸준히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사역입니다.


11b161a20865f.png비올렛 선생님이 전행하는 장학생 월례 모임


8e6f06bf842b5.png애들아~ 공부 열심히 하고 있지?



끝으로 장학사역에는 장애인 학생들도 포함이 됩니다.
부룬디는 워낙 가난하고 행정적으로 낙후되어 있기 때문에,
장애인-비장애인을 구분할 여력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자연스럽게' 통합교육이 진행될 수밖에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장애인 학생들에 대한 편견, 차별, 모욕은 일상적입니다.
이런 어려움 속에서 대다수의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곤 합니다.


aa30ee005ef94.png매달 모이는 장애학생 장학생 모임


66c4a64ca6fd7.png아자~ 아자~ 화이팅~



저희는 가툼바 마을에 있는 열 명의 장애 학생들과 매달 모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비와 학용품 지원을 포함하여, 식량을 지원 하면서,
학생들이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를 하고 있습니다.
벌써 4년이 넘어가는데요, 우리 학생들이 씩씩하게 학교를 잘 다니고, 고등학교 과정까지 잘 마칠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4. 장애인 사역 이야기

저희가 한국에 있는 동안에도 장애인 사역은 계속 진행이 되었습니다.
1) 장애인 월간 모임, 2) 중증장애인 단기보호, 3) 중증장애인 가정 심방
이 세 사역들을 담당하는 사역자 분들이 있는데, 그분들이 장애인 사역을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장애인 월간 모임에는 약 50명의 장애인 분들이 참석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특강을 진행하고,
예배 때 모은 헌금을 통해 다른 어려운 장애인 분들을 돕고 있습니다.
모임을 마친 뒤에는 참석하신 분들에게 저희가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립니다.

장애인들끼리 서로 의지하고 서로 격려하면서 이 험한 세상을 함께 살아보자는 의도로 이 모임이 시작이 되었는데요,
모임이 5년이 넘어가면서, 서로 가족 같이 친해지고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는 그런 관계가 되었네요.


74ec1c20c975c.png장애인 월간 모임 예배 중이에요


74c4509b4e37c.png지금은 헌금 시간입니다.


7b208564b4379.png우리 신나게 찬양해요~


2bbda17abde07.png특강 시간에 장애를 극복한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어요


98ff6ead03267.png사무엘 사역자의 훌륭한 특강


25c700c55ec44.png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 달에 또 만나요~


dd67cbd0693df.png맛있는 점심 시간이에요


c3a57347c4189.png특강하랴, 점심 서빙하랴, 바쁜 사무엘


24fcb462da007.png맛있게 드세요~ 아카야바구~



월요일 오전부터 금요일 오후까지는 중증장애인 다섯 분이 저희 센터에서 숙식을 함께하며 지냅니다.
이 사역을 중증장애인 단기보호 사역이라고 부르고 있는데요,
현재는 여성 세 분, 남성 두 분이 정기적으로 오시고 있습니다.



매일 같이 공동생활을 하다 보니, 서로 친해져서 어느덧 가족이 되어버렸습니다.
서로 돌보고 도와주면서 함께 지내고 있지요.
함께 찬양도 부르고, TV도 시청하고, 식사도 같이 하면서 말입니다.


e1cb95fe11d0e.png중증장애인 단기보호센터에 입소한 가족들


c9a4921eaa175.png열 살 네마 어린이를 잘 돌보고 있는 데니스 여사님


551e6f9f95b06.png좋은 아침이에요~ 방가방가~


e8e07ef21fbec.pngTV는 바보상자~ 우리는 안 볼꺼에요. ㅋㅋ


076d02950ea41.png점심 맛있어요~


f6f2b881fa5e6.png오늘은 제가 돌볼께요~


7f750530e5644.png아이고~ 우리 귀여운 네마~~


9225954519811.png우리는 이렇게 한 가족 처럼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씩 장애인 담당 사역자인 파르페 전도사님이 중증장애인 가정에 심방을 갑니다.
가서 찬송 부르고 기도하고, 옥수수가루 식량을 전달해 드립니다.
하루 종일 집에만 계셔서 심심하셨는지, 심방을 갈 때마다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는지요!


b04d0968ad617.png심방 와줘서 고마워요~


fb946082f2796.png오늘 저녁은 맛있게 우갈리를 만들어야지~


47d3533971df8.png한국에서 보내준 옷들도 식량과 함께 전달해 드렸어요~


8f1312617dbfd.png언제나 밝게 웃으시는 데니스 할머니~


a56eb6316e05e.png한센인 가정에도 매달 심방을 갑니다.



이 사역을 위해 계속 후원해 주시는 미국의 샬롬장애인선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부룬디에 이전에는 없던 사역을 하면서, 우리 사역자들도 한 단계 더 성숙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고, 자기를 희생하는 것의 의미와 중요성을, 저를 포함해서 우리 사역자 모두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


5. 헬프, 부룬디 컨테이너 물품 나눔

올해 5월에 보낸 컨테이너가 드디어 8월 2일에 저희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그날이 마침 우무초 합창단의 연주회가 있는 날이었지만,
물건을 내린 뒤 빈 컨테이너를 얼른 반납을 해야 되어서...
아침부터 우무초 합창단원들과 함께 짐을 내렸습니다.
그리고 아리랑 태권도 회원들도 와서 함께 짐을 내려주니 참 수월하게 작업을 할 수 있었네요. ^^


73a638266519a.png와~ 컨테이너가 도착했어요~


d6f05325c70d0.png영차~ 영차~ 어서 짐을 내리고 우무초 콘서트에 가야지~


440bfee6d83f1.png이제 거의 다 내렸다~ 화이팅~



우무초 합창단 연주회를 끝내고 난 뒤, (저희가 한국에 가기 전에)
현지분들에게 최대한 많이 물품을 전달해 드리면 좋을 것 같아서,
옷 나누기 일정을 매우 타이트하게 잡았습니다.
그래서 8월 달에는 천 명이 넘는 분들에게 옷과 신발, 가방 등을 전달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11월 중순에 부룬디에 다시 돌아와서,
다시 바쁘게 일정을 잡아 지금까지 약 1200명에게 옷과 신발 등을 나눠드렸습니다.
그리고 12월에도 계속 나눠드릴 예정입니다.


224c51a20c9dc.png이번 컨테이너에는 새옷이 많이 들어 있었어요~


eae83107b7389.png이렇게 여러가지를 모아서 나눠드려야지~


6b5ecb9b385ab.png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답니다. ^^


f192a57e6b98d.png하나씩 골라가세요~


8cc6b06e31d4f.png이제 곧 손님들이 옵니다. 폭풍전야~


212a3d21d8cc4.png손님들이 오셨어요~ 마을 이장님이 한 말씀 하는 중


f20cdfabd95ef.png뭐가 예쁘지? 이게 낫나? 저게 낫나?


9c55fc146448f.png새 옷도 받아가세요~~


77b437889e25f.png골라 골라~ 마음에 드는 옷들 가져가세요~


109fabf9f38fe.png나가실 때 새옷도 나눠드려요~


3ea1a6ce357c5.png우와~ 좋은 옷들 많네요~


3941855227508.png어떤 옷이 좋을까? 나한테 맞을까?


d2300b00e4679.png옷이 한 가득이네요~


a00e02ac0f058.png동네에 있는 학교에서도 손님이 왔어요~


2d35bc85c5fca.png옷을 고르는 것은 언제나 기쁜 일이죠~


98c851a6b8b08.png한 줄로 서서 새 옷 받아가세요~


6c98d82b079a4.png자~ 1분 남았습니다. 얼른 고르세요~ 다음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6704f1096246c.png마음에 드는 옷이 너무 많네~ ㅎㅎ


d9f7aa0c95634.png우리 아기 신발 골라볼까? 좀 크면 맞겠네~


af7533316b51d.png바이바이~ 땡큐~


7215c37e3abf1.png집에 가서 아내에게 자랑해야지~



그리고 8월 초에 부랴부랴 컴퓨터 25대를 점검한 후, 8월 8일에 부룬디 국세청에 기증을 했습니다.
영천전자고등학교에서 중고컴퓨터 50대를 후원해 주셨는데요,
정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나머지 25대도 곧 점검을 한 뒤에, 학교 등에 기증을 하려고 합니다. ^^
젊었을 때 배워뒀던 기술을 이렇게 활용을 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네요~


03978445c7fd1.png컴퓨터 점검을 하고 있는 경일이


25fb8a8187fc9.png불어 윈도우를 설치하고 있답니다.


ded61e07c3fb2.png부룬디 국세청에 컴퓨터를 기증했어요~



컨테이너 안에 들어 있었던 자전거 중 한 대를
우리 장애인 사역 담당자인 파르페 전도사님께 전달했습니다.
가툼바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장애인 분들을 섬기고 있는데요,
앞으로는 튼튼한 자전거가 전도사님의 발이 되어주겠네요. ^^


33d0478f39a96.png정감 있는 한국식 자전거~


9c3d649a37c05.png가툼바 동사무소에 프린터를 기증했어요~



그리고 위에 사진은 마을 동사무소에 프린터기를 기증하는 모습입니다.
한국에서 새 프린터기를 여러 대 구입해 왔는데요, 현지에 필요한 곳에 지원해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요즘 부룬디는 관공서에서 컴퓨터 사용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손으로 서류를 작성하는 경우가 꽤 있긴 합니다. ㅠ.ㅠ
컴퓨터가 있더라도 프린터가 없어서, 할 수 없이 수기로 공문서를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잉크 가격이 비싸기도 하고, 구하기도 힘든 상황도 이런 어려움을 한몫 거들고 있고요.
그래서 무한잉크 프린터가 참 요긴하게 사용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잉크 가격도 싸고, 요즘은 가격도 (한국에서는) 싸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8월에 저희 마을에서 80km 정도 떨어져 있는 치비토케 지역의 가테리 마을에 가서 옷과 가방 등을 나눠드렸습니다.
가테리 마을은 가툼바 마을의 수해 이재민들을 이주시키면서 새롭게 만들어진 캠프 지역입니다.
오랜만에 마을 사람들을 만났더니 반갑더라고요.
기쁘게 저희를 맞아주셔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


e8f07291168bf.png와~ 안녕~ 방가방가~


91c481e2556ea.png가테리 캠프에 있는 교회에 옷을 전달하러 왔어요~



여러분들이 정성껏 모아서 후원해 주신 옷, 신발, 가방, 그릇, 자전거, 컴퓨터 등을 도움이 필요한 현지 분들에게 열심히 잘 나눠드리고 있습니다.

현지의 필요를 한국에 잘 알리고,
모금된 후원금과 물품을 현지에 효과적으로 적절한 곳에 전달하는 게 제 역할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내년 3월에도 컨테이너 물품을 모아 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잘 보관해 주셨다가 후원 물품 모집 안내를 받으시거든 저희 쪽으로 보내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6. 어린이돌봄센터 쎄쎄쎄 이야기

쎄쎄쎄는 8월 한 달간 방학을 가졌습니다.
비록 방학 기간이었지만, 쎄쎄쎄 사역은 바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신입생 선발도 하고, 교실 수리도 했기 때문입니다.

25명의 어린이들이 7월에 졸업을 해서, 이번에 새로 26명의 어린이를 선발했습니다.
8월 14일에 신입생 선발식을 했는데, 76명이나 지원을 했습니다.


ceb685aa75264.png우와~ 많이들 오셨네요~


be7c6fab3318d.png자~ 이제 제비 뽑기를 시작합니다.


15bc273404cc7.png누구 이름이 뽑혔을까나?


50b4839c352e8.png제비를 뽑는 경일이~



공정하게 선발을 하기 위해서 제비 뽑기를 하였습니다.
한 사람씩 이름을 불러가며 어린이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바구니에 넣고,
쎄쎄쎄 선생님들이 돌아가면서 추첨을 해서 이름을 발표합니다.

자기 자녀의 이름이 불리면 부모님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핍니다.
옆에 있는 부모들은 부러운 표정도 짓습니다.
아이들은 영문을 몰라 어리둥절하고 있고요. ^^;

26명의 신입생 부모님들을 모시고 간단하게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선발된 아이들 사진도 찍었고요.
다들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쎄쎄쎄 신입생 선발식이 마을 축제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3154695409a0b.png우리 애들이 뽑혔어요~ 신입생 학부모 모임 중


d057e902857b3.png신입생 사진을 찍는 중


6d26dfd7e5b0c.png뭔지 몰라도 사진 찍는 건 좋아요~


25fdf3bd83625.png전체 학부모와 개학 전에 모임을 갖는 중



8월 15일부터 한 달 내내 쎄쎄쎄 보수공사를 했습니다.
그동안 창고로 사용하던 곳에 천장을 새로 만들고, 타일도 깔고 페인트 칠도 해서 보기 좋게 꾸몄습니다.



공사를 하는 김에 대문도 튼튼한 것으로 새로 달았고, 선생님 사무실도 하나 만들었습니다.


3ff681f7dce4d.png창고를 교실로 수리하고 있어요~


1df0bfe208606.png두둥~ 천장 공사, 바닥 타일 공사를 끝냈어요~


c41394046f47c.png페인트도 칠해야겠죠?


672553bf12c70.png예쁜 교실이 되었네요~


ba6a696c9d913.png수업을 위해 칠판도 달고요~


e7c79c9e79088.png여기는 선생님 사무실이에요~


76eefd2a735c0.png쎄쎄쎄 입구에 새 대문을 달고 있어요


747cf14f8872b.png새 대문이 왜 오래된 것처럼 보일까요? ㅠ.ㅠ



쎄쎄쎄가 지어진 지 벌써 8년이 넘어갑니다.
그래서 외벽도 보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조만간 예쁘게 페인트 칠을 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

루씨는 7월과 8월에 바쁘게 새 단복을 만들었습니다.
재봉틀 훈련을 루씨한테서 받은 에디와 페트릭 청년이 루씨를 도와 어린이 바지를 멋지게 만들었네요.
이제는 나름 전문가 티가 납니다. ^^;


dd665d533342c.png35벌의 쎄쎄쎄 원복을 만들고 있어요.


9bfda011a930a.png에디와 페트릭: 이젠 우리도 전문가~



9월 15일에 쎄쎄쎄 개학을 했습니다. (부룬디는 새 학년이 9월에 시작해요)
올해는 34명의 어린이들이 1년 간 쎄쎄쎄에서 지내게 됩니다.

저희가 없는 동안에도 여러 선생님들이 번갈아 가면서 수업을 잘 진행해 주셨습니다.
비올렛 선생님의 글자 교육,
파스칼 목사님의 애니메이션 시청 및 설교,
파르페 전도사님의 성경공부,
사무엘 선생님의 노래와 율동 교육,
에디 선생님과 즐거운 체육 시간,
올리브 선생님과 창의적 교육 활동 등


a74a8b4234555.png쎄쎄쎄 개학 첫 날, 손 씻는 법 교육 중이에요


8c2aec589b76f.png첫 날 단체 사진을 한 컷


71527dca3fd67.png예쁜 원복을 입고 단체 사진 한 번 더~


ffad4ba696ddb.png재밌는 애니메이션 시청 시간~


326a93c83f4f4.png비올렛 선생님과 재밌는 수업을


270ac8ac18425.png애들아 우리 기차놀이 할꺼야~


94781ae4976b7.png빠이~ 우리는 집에 가요~ 내일 만나요~


535b2c1d3964f.png이렇게 따라해 볼까?


caad9d6340e60.png브이~브이~


2155c5e13680d.png영차~ 영차~ 누가 잘 하나?


9faa5ed2b3dbd.png새로 만든 교실에서 글자를 배우고 있어요~


58d44141abdb7.png파르페 전도사님한테 맞짱 뜨러 나가는 어린이? ㅋㅋ


357ae4fb29a95.png맛있어요~ 또 줘요~


85c18e43b0045.png즐거운 간식 시간~


9e6e7a5eddbf3.png애들아~ 나를 따라 해 봐요~ 이렇게~


f6b52b9f22424.png2 다음에 어디지? 3인가? 4인가?


3cb816dfc0770.png오늘은 말씀을 외워볼까요?


2051ded2ec77c.png아이우오에~ 모음을 배워 보아요~


e6dfc76684b32.png오늘은 숫자 5를 배우는 날~



이제 두 교실에서 별도의 수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되었네요.
이번 2025-26년도 어린이들도 쎄쎄쎄에서 무럭무럭 잘 클 수 있길 기도합니다.
내년 7월 말에 있을 쎄쎄쎄 졸업식에 와 보실 분 계신가요?
누구나 환영합니다. ^^ 카리부~~



7. 가툼바협동조합센터 보수 공사

쎄쎄쎄 보수 공사를 하는 김에 가툼바협동조합센터(GCC)도 보수공사를 하였습니다.
2019년에 센터를 지을 때 기둥으로 사용했던 나무 재료들이 많이 낡아서 철재 파이프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 장학생 출신이 건축 엔지니어가 되었는데, 이번 공사를 본인이 맡아서 잘 진행해 주었습니다.


474192d32680b.png시내에서 건축 재료를 사가지고 왔어요~


bc0f1c476f65e.png오래된 나무야~ 이제 그만 보자~


e16b99e3d09d5.png튼튼한 철근아 반갑다~


24214913a31be.png튼튼하게 용접 하는 중이랍니다.


57c6885d928b4.png밤에도 계속 일을 하네요. 열심히 나는 건지, 일을 빨리 못하는 건지... 아시는 분?


d0aeb0fa8fb5e.png마무리까지 깔끔하게~ 근데 쓰레기는 좀 치우고 가지...


d9234032a2b26.png이렇게 완성이 되었답니다~



공사를 하는 김에 물탱크에 수시로 올라갈 수 있는 계단도 만들었습니다.
지역 주민들에게 2-3일마다 약 5톤의 물을 나눠주고 있는데,
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우기 때 비를 맞는 경우가 자주 있어서, 건물 외부 수돗가에 처마도 설치했습니다.


56b711818b4ca.png천국으로 가는 계단~


066184059e5f5.png물 배급용 탱크에도 지붕을 씌어 주고 있어요~


59d758b341a98.png센터 밖 수돗가에도 지붕을 만들고 있어요~



가툼바협동조합센터가 조금씩 업그레이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안에 선교관을 하나 짓고 싶은데, 아직은 구상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손님들이 오셨을 때 머물 수 있는 조그만 숙소가 필요할 것 같아서요.
예전 같으면 시내 호텔에 머물면서 저희가 모시러 다닐 수 있을 텐데,
지금은 주유소에 기름이 없어서 그게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계획이 좀 더 구체화되면 다시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8. 텐포원 부룬디 지부 이야기

현재 부룬디 지부의 전체 사역자는 총 14명입니다.
각각 자기가 속한 사역팀에서 열심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팀원으로 누구는 팀장으로 말이지요.

부룬디 지부에는 팀장이 총 3명이 있습니다.
장애인 사역을 총괄하고 있는 파스칼 목사님,
협동조합센터 및 우무초 합창단 사역을 총괄하고 있는 사무엘,
쎄쎄쎄를 포함한 모든 교육 사역을 총괄하고 있는 비올렛.
이 세 분은 영어를 잘해서 저와 영어로 소통을 하고 있지요.
그리고 모두 다 대학 교육까지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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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들에게 학비/학용품을 전달하고 돌아오는 길에 식당에서 단체사진 한 컷




저희가 부룬디에 없는 동안에도 이 세 분을 통해 부룬디 지부가 하고 있는 모든 사역들이 차질 없이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제 선교사가 없어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렇게 좋은 동역자를 만나게 된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또 다른 동역자 두 명이 있는데요,
텐포원의 해외봉사단 신분으로 부룬디에 온 김회창-전성수 전도사 부부입니다.
신대원 졸업 후 PCK 교단의 견습선교사가 되어 부룬디로 파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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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이 딱 맞네~ 나는 큰 데... 직원들이 돈 모아 선물을 샀네요~




원래는 12개월 간 파견을 받는 게 맞지만,
제가 갑자기 아프게 되는 바람에 8월 중순에 사역을 종료하고 저희와 비슷한 시기에 한국으로 귀국을 하였습니다.
8월 중순에 제가 한국에 항암치료를 받으러 가야 했었기 때문입니다.

두 분은 쎄쎄쎄에서 어린이들을 잘 가르쳐 주었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경험치를 올려 주었고,
특별히 활발하고 리더십 있는 자세로 어린이들을 잘 섬겨 주었습니다.
그리고 우무초 합창단이 연주회를 잘 준비할 수 있도록 피아노 반주와 연습에도 참여해 주셨고요.
그밖에 부룬디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사역에 저희와 함께 하면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한국으로 귀국 후 한 분은 전임전도사로, 다른 한 분은 교육전도사로 사역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부룬디에서 귀한 섬김을 하신 두 분의 앞길에 기쁨과 평안이 가득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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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 한국에서 돌아온 뒤 첫 직원 미팅: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제가 부룬디에 돌아오자마자
텐포원의 모든 사역자들로부터 그동안의 사역의 진행 경과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앞으로의 사역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부룬디에서는 '투리 꾸무에'라는 말을 서로에게 자주 사용합니다.
'우리는 하나'라는 의미인데요, 헤어질 때 종종 이런 인사말을 하곤 합니다.
한국의 '우리가 남이가'라는 말과 뜻은 비슷한데, 사용하는 맥락은 조금 다른 것 같습니다.
부룬디 사람들이 얼마나 관계를 중요시하는지 이 말을 통해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저와 동역자 분들이 '우린 하나'의 마음 가짐으로 서로 돕고 도우며 잘 사역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관계가 계속 잘 이어질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



10. 부룬디 태권도 협회 소식

11월 27일에 부룬디 태권도 협회와 함께 '국기원 승단심사'를 열었습니다.
르완다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기원 파견 정지만 사범님이 이번 승단 심사에서 심사위원을 맡아 주셨습니다.


3659e08af78d7.png태극 5장, 시작~


75e4d8c97e21d.png품새 심사 중이에요~


d121c45497e17.png발이 올라간다~ 쭉~ 쭉~



이번에는 검정띠 승단을 원하는 빨간 띠 지원자들만 응시를 했습니다.
총 8명이 지원을 해서 4명이 합격, 4명이 불합격되었습니다.

열심히 연습한 사람은 합격을 했고, 연습이 부족한 사람은 떨어졌네요.
겨루기 수련만 열심히 하는 부룬디 태권도 수련생들이 좀 더 품새와 기본기 연습에 집중을 하면 좋겠다 싶습니다.

수고해 주신 정지만 사범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2cb86e05d4018.png승단심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 한 컷



11월 30일에는 4년마다 열리는 부룬디 태권도 협회 임원 선거가 있었습니다.
부룬디에는 총 55개의 태권도장이 협회에 등록이 되어 있는데요,
저도 그중 한 도장의 관장으로서 임원 선거에 참여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절차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룬디 체육부에서 선거관리 위원장과 위원을 파견하여 선거를 직접 진행했고,
부룬디 체육부 차관이 친히 선거 장소에 와 끝까지 함께 하였습니다.

하지만 기존 임원들만이 후보자로 출마를 하게 된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다른 출마자들이 나와 경쟁을 통해 협회를 발전시킬 수 있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4348108574b5b.png임원 선거를 시작하면서 기도하는 모습


62eb8d2f2982a.png임원 후보자들이 향후 4년 간의 계획을 발표하는 모습


be1f1d11f467a.png선거관리위원장님이 투표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어요~


91489b198e548.pngEgo는 찬성, Oya는 반대.


5937d3a2c7ea3.png체육부 차관님이 오셔서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어요~


f443951064792.png부룬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매우 실용적인 투표함


19f1ae56458ad.png개표 중: 부룬디는 빗금 사각형을 사용하네요~



임기를 마치는 협회장님의 기도로 선거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수련생 중 무슬림도 있었는데, 아무도 불평하지 않는 모습을 보고 나름 많은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한국 같았으면 당장 고성이 오고 갔을 텐데 말이지요. ^^;;

협회장, 사무총장, 회계, 여성 대표, 이렇게 4명의 임원을 선거로 뽑고,
나머지 임원들은 신임 임원들의 주도로 임명을 하는 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저는 부룬디 태권도협회의 품새 코치 및 특사 역할을 계속 맡아,
품새 국가대표팀 지도와 국기원 승단심사 등을 주관할 예정입니다.
아무쪼록 한국 태권도와 부룬디 태권도 사이에 더 많은 교류가 일어나길 기대해 봅니다. ^^



11. 기타 여러 가지 소식들

- 성경책 지원 사역

부룬디에서 성경책 한 권을 구입하는 데에 약 7천 원 정도 듭니다.
대한성서공회에서 인쇄된 품질 좋은 성경입니다.

성경책을 사러 부룬디 성서공회에 갔는데, 마침 성경책이 다 떨어졌다고 하더라고요.
부탁이나 해보려고 높은 사람 방에 갔는데, 아는 분이었습니다. ^^;
그래서 없다던 성경책 재고가 갑자기 늘어나서, 필요한 만큼 성경책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5e65505e503f0.png세례 받은 분들에게 세례식 사진과 성경책을 전달했어요~


e9cdf95c30ec8.png작년 12월에 세례 받으신 분들에게도 성경책과 사진을 전달했어요~



작년 연말에 세례를 받은 분들과 올해 부활절에 세례를 받은 분들께 성경책을 지원해 드렸습니다. ^^

요즘 페이스북에 한 NGO에서 성경책 지원 사역을 후원해 달라고 성경책 한 권에 2만 원 씩을 요청하고 있더라고요.
아프리카 지역에 성경책을 보낸다고 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2만 원 중 절반은 자신들 단체 운영비와 행정비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후원자들이 그 광고를 보면서 '성경책 값이 2만 원이겠구나' 생각을 하겠지, '운영비와 행정비 빼고 성경책 가격은 1만 원이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서 큰 NGO들이 좀 더 책임감 있고 투명한 홍보를 하면 어떨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 말라리아약 지원 사역

대구 하늘담은교회의 손영호 장로님의 후원으로 매년 말라리아약 지원 사역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가툼바 마을에서는 돈이 없어 말라리아 약을 사지 못해서 고통받는 분들이 없게,
지역 약국과 협력하여 무상으로 말라리아약을 주민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처방전만 가지고 약국에 가면 누구나 무료로 약을 받아가실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귀한 후원을 해주신 손영호 장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


57025f1c98f16.png나 아프니까 빨리 찍자고~


dc1c16f9fba06.png말라리아약을 무상으로 줘서 고마워~




이번 달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 2월 25일에 잠시 한국에 나갈 계획입니다. (루씨는 부룬디에 있고요)
2월 말에 텐포원 정기총회를 열고, 3월 초에는 병원 진료를 받기 위해서입니다.
몸이 아프게 되니까 종종 한국에 나가게 되네요.
혹시 특강이나 선교보고를 원하시면 미리미리 연락 주세요.

감사합니다. 무라코제 차아네~


출처: https://africaburundi.tistory.com/148 [아프리카 부룬디 이야기:티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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